반영구화장, 구체적인 대책이 필요하다

업계 한 목소리로 사회적 공감 만들어야
Google+ Pinterest LinkedIn Tumblr +


업계 한 목소리로 사회적 공감 만들어야

지난 11월3일 국회의원 회관 대회의실에서는 ‘제3차 반영구화장합법화 정책 간담회’가 열렸다. 더불어민주당 오제세 의원이 주최하고 반영구화장미용사중앙회가 주관한 이번 간담회는 대회의실을 가득 채울 만큼 큰 관심을 보였다.
이날 정책 간담회에는 ’반영구화장 합법화 추진을 위한 방안 모색’ 이라는 주제로 토론자는 팽동환(반영구화장미용사 중앙회 회장), 박성진(프리티 대표), 이정민(한국타투문화협회이사), 조광희(코리아스타트업포럼 정책팀 매니저), 백현주(동아방송예술대 교수)등이 참여했다.
지난 10월10일 정부의 반영구화장 합법화 이후 열린 정책간담회이다 보니 그 어느때 보다 많은 인원이 참석했으나, 특별한 내용이나 정책에 대한 논의는 없었다.
박 대표는 “반영구화장은 미용업이다” 라며 “의료법이 아닌 공중위생관리법을 개정해 카테리고리안에 넣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백 교수는 “반영구화장은 화장술이 없거나 노안이나 눈이 침침한 분들이 하고 있다”고 밝혀 토론자의 자격을 의심케 하는 발언을 쏟아내 빈축을 사기도 했다.
팽 회장은 “문신은 문신, 반영구화장은 반영구화장이다”며 “영역을 넘지 않겠다”고 밝혔다. 팽 회장은 또 “중앙회가 운영하는 SNS에 근거없는 비방과 악플로 여론을 분열시키고, 반목을 조장하는 행위를 자제해 달라” 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이번 간담회는 모처럼 많은 참석자(약 7백여명)가 있었음에 불구하고 실질적인 내용이나 토의를 못했다는 점에서 많은 아쉬움을 남겼다. 좀 더 세밀한 방안을 논의했어야 하고, 구체적인 대책 회의가 되지 못했다는 점이다. 당장 반영구화장업계에서 주장하는 문신술 종사가 약22만명이라고 하는 구체적인 증거도 필요하며, 의료계와 맞설수 있는 대책을 만들어 반영구화장 합법을 공론화 시켜야 하는데 현재로서는 난감한 상황이다. 하지만 이러한 악조건속에서도 팽 회장이 거의 개인 희생을 하며 동분서주하는 모습은 애처롭기만 하다. 간담회에 참석했던 참석자들은 이구동성을 반영구화장업계가 팽 회장을 중심으로 뜻을 함께해 사회적인 합의를 얻어 낼수 있는 방안 모색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Share.

1개의 댓글

Leave A Rep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