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끄러운 국제 대회… 고작 중국인 40명 출전

미용사회 주최, 국제미용페스티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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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대한미용사회중앙회(회장 최영희)가 개최하는 ‘2019 국제미용페스티벌(IKBF 2019) & 2019 소상공인 기능경진대회’ 에 1천5백여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열띤 경합 벌였다.
지난 7월 8,9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일반부 및 소상공인 선수 1천1백여명, 학생부 3백50여명, 국제부 50여명 등 1천5백 여명의 선수들이 미용경기 대회에 출전해 열띤 경합을 벌였으며, 미용관련 전시부스 100여개에서 다양한 제품과 기기들을 선보였다.
특히 7월9일은 소상공인 기능경진대회를 겸해 대회가 진행돼 소상공인인 미용인들이 새로운 트렌드를 접하고, 기술을 향상시키는 기회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영희 중앙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올해는  많은 일반부 선수들이 참가해 대회를 빛내주었다”며 “오늘 선수들이 우리나라의 경제발전을 이끄는 핵심 인재”라고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대회 개막식에는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 이종걸 의원, 이헌승 의원, 김명연 의원, 윤종필 의원,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장, 이제훈 초록어린이재단 회장 등이 행사장을 찾아 대회 개최를 축하해 주었다. 또한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등이 축하 영상을 통해 대회 성공을 응원했다.
특히 이번 대회 개막식은 대북공연으로 화려하게 막을 열었으며,  18기 기술강사들의 ‘빛과 그림자’라는 주제로 한 헤어쇼와 고전머리특별위원회의 쇼가 펼쳐져 관람객들의 많은 박수를 받았다. 아울러 고전머리, 헤어스케치, 헤어아트 공모전이 열려 전시박람회 부스를 관람하는 관람객들에게 미용예술의 다양한 진면목을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학생부 경기중에는 본회 부설 뷰티산업연구소의 도제센터에서 공부하고 있는 도제학생들이 직무역량평가회를 겸한 학생부 경기가 열려 이목을 끌었다. 도제학생들은 진지하게 평가를 겸한 경기에 임해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비롯해 중앙회장상, 기업체 후원 특별상 등을 받고 미용에 대한 꿈을 키워나가는 계기가 됐다.
또한, 구레이쓰이온에서 레삐 매직기 50개와 에스엠코스에서 마키사키 홈케어세트 50개를 후원해주어 기업체 후원 특별상을 수상한 선수들에게 부상으로 증정됐다.
개막식 행사를 마치고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와 본회 부회장단,광역시 협의회장 및 도지회장 등은 미용계 현안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황교안 대표는 “1945년 설립돼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대한미용사회와 미용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관련 법 제정 등 자유한국당은 총력을 다해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혀 참석자들의 박수를 받았다.
한편 중앙회는 성공적으로 마친 이번 대회를 되돌아보면서 보다 많은 학생선수들이 참가할 수 있도록 방학기간과 겹치지 않는 대회일정 조정, 이번 대회에 중국 선수들 위주인 국제부 경기대회가  아시아 각국 선수들이 참가할 수 있도록 교류 강화 등을 보완키로 했다.
이번 대회는 국제대회라는 명칭에도 불구하고 중국인 약40여명 출전이라는 해외 선수 유치에 실패했으며, 한국 미용을 대표하는 협회라고 하기에는 너무나 부끄러운 모습을 보여줬다.
이는 그동안 미용사회는 적어도 중국이나 일본등 아시아 지역의 미용협회들과의 교류가 거의 없다보니 대회 참가 유치가 힘들다는 지적이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사전에 홍보 미흡으로 행사가 열렸는지도 모르는 미용인들이 대부분이었고, 협회의 임원들 위주로만 행사를 알리는 경우가 되고 말았다.
이러다보니 부스 참가업체에서의 불만은 여기저기 쏟아지고 있지만, 미용사회에는 이에 대한 책임있는 반성이나 해명 없이 어물쩍 넘어가는 모습을 보여 더욱 더 비난을 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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