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업의 최저임금! 주 52시간 근로시간 단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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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 훈

                                            닥터스칼프 대표이사

 

최저임금의 급격한 상승으로 인한 미용업의 경영악화를 해결할 방법은 없는가?
혁신적인 새로운 시스템 도입으로 해결방안을 제시해 보도록 하겠다.

 

첫째, 스텝 인건비를 2019년부터 175만원을 주며 주 5일제로 근무하며 근무시간을 주 40시간으로 조정해야 하고, 근로시간을 실 근로시간으로 점차적으로 줄여가야 한다.

또한 스텝의 경우 주 4일 근무, 또는 실 근무시간 6시간으로 조절해 탄력적인 운영을 하는 방안을 활용해야 한다.

 

둘째, 디자이너 중심의 원스톱 시스템으로 바꾸어야 하며 디자이너의 사람당 생산성의 가치를 높이는 방향으로 전환해야 하고, 최소한의 스텝 고용과 스텝의 기술 습득기간을 최소 기간(1~2년)으로 줄여야 한다.

셋째, 스텝의 노동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매뉴얼을 개발해야 한다.

스텝이 단시간에 기술을 습득해서 생산성으로 연결할 수 있는 염색과 모발·두피 케어의 기술을 빠른 시간(1~2달)에 익히도록 하며 점판 스킬과 CS 스킬을 통해 제품을 판매하므로 스텝 고용에 따른 노동 생산성을 높여야 한다.

 

넷째, 미용업의 시간 생산성을 높이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
예약제 정착에 의한 근무시간 탄력 운영으로 공백이 생기는 시간을 최소한으로 줄이고, 시간당 생산성을 높여 매출의 상승을 유도해야 한다. 

 

앞에서 언급한 최저임금 문제와 동반되어 큰 이슈로 등장하는 문제가 바로 주 52시간 근로시간 문제이다.
주당 법정 근로시간을 종전 68시간에서 52시간으로 줄이는 근로기준법개정안이 2018년 2월 국회를 통과하였고, 2018년 7월 1일부터 근로자 300명 이상의 사업장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시행되게 되었다.

미용업은 이번에는 대상이 아니더라도 2021년이 되면 50인 미만 업체까지 모두 적용이 되며 앞으로 3년 후에는 모든 미용실이 주 52시간 근무제를 지켜야 하는 것이 현실이다.

그러나 다행인 것은 한국 미용업의 약 75%~80% 정도를 차지하고 있는 5인 미만 사업장에 대해서는 근로기준법의 일부규정만이 적용되고 개정 내용은 적용되지 않으므로 큰 문제가 없다고 할 수 있지만 반드시 그런 것은 아니다.

왜냐하면 52시간 규정은 일반적인 근로시간은 40시간이며 하루 8시간을 근무하게 되는데 연장 근로시간은 12시간으로 못 박고 있다.

통상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9시에 출근해 오후 6시에 퇴근하는 것을 ‘나인 투 식스’라고 하는데 하루 점심시간(휴식시간) 1시간을 제외한 8시간씩, 총 5일간 40시간 근로가 대원칙이다.

이 시간외에 추가로 12시간 범위 내에서는 연장근로를 선택할 수 있는데 이를 ‘연장근로시간’이라 하는데 이 연장 근로시간에 대해서는 일반 근로시간 40시간보다 높은 시간당 임금을 1.5(150%)로 지급해야 한다. 

미용업의 경우 보통 오전 10시에 출근해서 9시까지 근무를 하고 있는데, 점심시간(휴식시간)을 제외한다고 해도 하루 10시간에 주 5일 근무를 하면 50시간을 하게 되는 것이다.

이 경우 40시간은 최저임금을 적용하여 지급해야 하고, 10시간은 시간당 임금을 1.5로 지급해야 하는 것이 근로조건인 것이다. 저녁시간(휴식시간) 1시간을 적용해도 5시간에 대한 부분을 1.5배로 지급해야 하는 것이다.

결국 최저임금과 주 52시간 근로시간 단축을 모두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미용업의 대변혁이 이루어져야 한다.
최저임금을 정확하게 보장하며 근로자와 경영환경의 수준을 높여야 하며, 이런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는 생산성 향상을 위한 매뉴얼 개발에 집중해야 한다.

주 40시간 근무를 하면서도 실 근무시간에 의한 생산성 향상을 유도하는 탄력적 시간제 운용이 필요한 것이다.

미용업의 최저임금과 주 52시간 근로시간 단축 문제를 경영악화의 문제로만 볼 것이 아니라 열악한 근무환경이 아닌 미용업 근로자가 살만한 근무환경으로 바꾸어 미용업의 수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키므로 새로운 패러다임의 미용경영환경이 조성되어야 한다.

미용경영에서도 새로운 매뉴얼 개발을 통한 시스템 구축을 통해 경영자와 근로자가 동반 성장하고 변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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