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 기반의 네일살롱 활성화 이뤄져야”-김테리 NANA USA CORP 대표(한국네일협회 초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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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기반의 네일살롱 활성화 이뤄져야”

김테리 NANA USA CORP 대표(한국네일협회 초대회장)

김테리 나나유에스에이코프(NANA USA CORP) 대표는 요즘 무척 바쁘다.

뉴저지네일협회와 뉴욕한인네일협회, 유럽판매 1위의 LCN 한국총판 업무까지 김테리 대표가 소화하는 업무는 보통사람의 2~3배정도 된다.

그런 김 대표에게 요즘 가장 큰 관심사가 생겼으니 네일 살롱의 활성화가 바로 그것이다.

미국에서 네일아트를 배우고 한국에 들여온 1세대 네일 아티스트이며 한국네일협회 초대 회장을 역임한 김 대표는 네일 살롱이 살아야 네일 산업이 발전한다고 한다.

“네일 산업이 살아나기 위해서는 먼저 네일살롱이 활성화돼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 기술과 서비스 정신, 좋은 제품이 맞닿아야 하지요. 한국의 네일 산업이 선진대열에 들기 위해서는 필수적으로 이뤄져야하는 것들입니다”

김 대표는 네일 살롱의 활성화를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기술이라고 강조한다.

“미국에서 살롱을 차리려면 적어도 5년의 실무경험이 있어야합니다. 고객의 발 닦는 것을 시작으로 각종 테크닉과 실무 기술, 살롱의 경영까지 파악하는데 그 정도 걸리지요. 그렇게 실무경험을 쌓아야 오너 한 명이 세 명 분의 역할을 소화할 수 있습니다”

김 대표는 기술을 갖춘 네일 아티스트가 되어야만 고객을 다시 찾아오게 할 수 있다고 한다.

“미용실에 가서 자기 머리를 잘 만져주는 사람을 만나면 계속해서 찾아가게 됩니다. 단골이 되는 것이지요. 네일 살롱도 마찬가지입니다. 고객이 한 번 시술을 받으면 10년이 넘게 찾아올 수 있게끔 해야합니다”

고객이 계속 찾아오는 네일살롱을 위해 기술 다음으로 필요한 것은 제품이다.

“제가 10년 넘게 시술을 하면 그 고객은 10년 넘게 시술을 받습니다. 장기적인 고객을 유치하고 시술을 하려면 제품에 독성이나 인체에 유해한 물질이 첨부되어 있으면 절대 안되지요”

장기간의 시술로 인체에 해가 되면 안 된다는 것이다.

그리고 어느 제품이 좋은 제품이며 친환경적인 제품을 고르기 위해서도 기술은 기본이 돼야한다고 김 대표는 설명한다.

“교육기관은 자격증 시험에 집중된 수업을 진행하고 이를 통해 배출된 인원들은 실무 테크닉이 부족한 상태에서 현장에 투입됩니다. 그런 상황에서는 자신이 사용하는 제품이 좋은지 나쁜지조차도 판단하기 힘들지요”

실무위주의 테크닉을 가르치는 교육기관, 현장 적응력이 뛰어난 예비 네일아티스트, 단골 고객을 위한 친환경 제품까지 김 대표의 머릿속에는 네일 살롱 활성화를 위한 설계도가 이미 그려져 있었다.

“교양과 에티켓을 중시하는 미국에서는 이미 네일아트가 필수적인 것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한국의 네일 살롱도 그 뒤를 이어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25년이 걸려 네일 산업이 발전한 미국과 20년의 시간이 걸린 일본에 비해 한국은 10년에 걸쳐 대부분을 이뤘다고 말하는 김 대표.

“더 많은 것을 받아들이려고 하는 분위기가 조성돼 한국 네일 산업의 밝은 미래가 보인다”고 하는 김 대표의 진단은 정확해보였다.


글,사진 안성욱 기자
seong_woo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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